벨기에 비자를 신청한지 11일째 되는 이번 주 월요일.
띠~잉 울리는 진동소리에 스마트폰을 들쳐보니 벨기에 대사관이라는 이름이 딱! 떠있었습니다.
그 순간, 아 드디어 됐구나! 싶었죠.
역시 전화를 받으니 비자 발급이 되었으니 받으러 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다음날인 화요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벨기에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비자 발급이 완료되어 여권을 수령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준비물이 없다는 사실!
얼마나 반갑던지.
그동안 비자발급을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서울 - 인천을 왔다갔다 반복했는가
하다못해 사업하시는 삼촌께도 재정보증인이라는 사실로 많은 폐를 끼치지 않았던가.
드디어. 드디어 마지막 단계에 이르게 되니, 역시 시간이라는 놈이 무섭게 다가왔다.
그 귀찮던 일들이 지금에 와서야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비자 발급 받네!'라는 무시무시한 생각으로 돌아왔다.
아무튼 비자를 발급받게되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지금 비행기표 예약을 위해 스카이스캐너를 하루에도 몇번씩 접속하고 있습니다ㅋㅋㅋ
보다 저렴한 가격에 브뤼셀을 가기 위해..
하지만...출국시점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이라 표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ㅠㅠ
아무튼 벨기에 비자 발급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문의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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